위로 - sixty one

위로 LRC歌词

어질어질하게 보이는 세상 안에서 평화를 기원 복잡한건 노답 간단하게 창을 띄워 고인물 빙의하지 표정 띠 벙하게 보이지만 속내는 워낙 바쁘니 겸손하게 밤을 새워 나를 만드네 편히 폼 잡은 채로 늘상 작업에 빠져있는 날 꺼내기는 쉽지 않아 분위기에 취해 필요한 건 숙취 하나 웅장해 보이는 병 덕분에 알약 투여하고 차렸네 정신 가출해 버렸어 다시 한번 정비가 필요해 보여 외양간을 고치러 처음으로 돌고 돌아 가는 중이야 길치라서 조금 지체돼 잠 시만 기다려줘 참을성 갑 들을 모아놓고 축제 한번 크게 열자 심심풀이 반복 울리는 카톡 무시하고 자빠지는 곡 비통 마음이 아파 움켜쥐는 손을 내밀어 빌어 간절함을 제물로 바치고 한 계단 더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 율목동 한자리 차지하며 말끔히 목을 다려 대충 읊어대 타령 또 또 기다려 통금 시간은 지켜줘야돼 집에서 외롭게 날 반겨주는 장비들이 있으니 허리케인 내 텐션 올려봐 게이지 업 눈 레이저 달고서 마이너 딱지 떼고 가보자고 메이저 감정을 확실하게 잡아놓고 들이대 꼴값 떨어봐 부들부들거리게 어디 매일 산만한 기운 뿌린 애 업뎃은 주기적으로 바닥에 헤딩해 어째서 돌대가리 한 번에 깨지네 겁대가리 얘도 마찬가지로 상실해 수백 번 말했지 저 폐급 아래 취급 받고 싶지 않아 발버둥 누레진 배경들에 녹아든 내 가사들을 뒤집어 놓고 집도 수술하는 작업실 위로해야 돼 나를 더 위로 따뜻하게 감싸줄 게 너무 길어 서론 따위 집어치우고 놀아보기로 나랑 같이 갈 사람 손 들어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 위로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