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가능한 모든 음악 조합법을 연구해 삶을 연성한다.
연금술사 라시드의 끝나지 않는 8번째 연성 실험
1년여 만에 발매되는 연금술사 라시드의 새로운 싱글 ‘목소리’는 감미로운 사운드로 채워진 애시드 재즈로써 아련한 기억을 가볍게 풀어낸 곡이다.
지나간 사랑을 기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강렬하게 남을 수 있는 건 목소리일지도 모른다.
시간이 흐르면 많은 것이 변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다면 더더욱 그렇다.
특히나 사람은 더는 추억 속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의 외형을 특징지을 수 있는 것은 여러 가지다.
얼굴, 피부, 몸매, 머리 색 등등.
그 중 가장 오랫동안 변하지 않고 남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목소리가 아닐까?
P.S.
연금술사 라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