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코로나 사태로 공연장과 아티스트 모두 활동이 힘든 악몽같은 시기임에도 최근 기획공연 전석 매진을 시키는 등 밴드씬에서의 그들의 영향력을 보여준 라이엇키즈!
12월 31일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갇혀있는 악몽속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신곡 'Nightmare'를 발매한다.
라이엇키즈의 음악의 재미있는점은 SID, G, 휘주 세명이 각각 곡을쓰며 각자의 스타일과 색깔이 다르지만 그 다른 색깔들이 라이엇키즈 안에서 하나가 된다는 점에 있다.
이번 Nightmare의 작곡자는 보컬의 S.I.D로 평소 좋아했던 OFF SPRING의 'The Kids Aren’t Alright'이란 곡을 모티브로 만들어낸 초기 데모위에 각자의 색이 입히며 좀더 어둡고 강해진 트랙이 되어버렸지만 “이것이 라이엇키즈의 Nightmare” 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Nightmare'에서는 그들의 영원한 스승 GUMX, 소닉스톤즈의 리드보컬 이용원의 지원사격으로 노래의 첫 소절부터 그의 거칠고 파워풀한 보이스로 고막을 치고들어오며 마치 복싱경기 1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휘몰아치는 듯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며 선후배간의 돈독함을 보여준다.
또 한가지 특별한 점은 이번 트랙에서는 Foo Fighters, David Bowie, Bon Jovi등 록 뮤지션 뿐만 아니라 Jay-Z, JP Saxe, The Weeknd, Imagine Dragons등 전방위 적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그래미수상 앨범을 만들어낸 Steriling Sound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Joe LaPorta의 손길을 거쳐 완성 되었다.
지치고 힘들었던 2020년을 날려버릴 올해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을 장식할 라이엇키즈의 Nightmare!
2021년에도 악몽같은 시간에서 벗어나 좋은 곡과 신나는 공연으로 찾아올 그들의 활동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