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 돌아왔다! 국내 어덜트 여성그룹의 대표주자로서 각광받아온 LPG가 파격적인 변신을 거쳐 다시 대중들을 찾는다!
전원이 미스코리아 및 슈퍼모델의 멤버였던 ‘8등신 미녀그룹’ LPG는 그 동안 한영 등의 스타를 배출하는 등 갖가지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LPG(Lovely Pretty Girls)는 더욱 화려한 멤버들로 교체됐다. 멤버 각각이 기존보다 월등히 뛰어난 외모와 세련됨으로 옷을 갈아입었고, 보컬 역시 멤버 각각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 4인조는 5인조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뉴 LPG가 선공개한 싱글곡은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킬 만한 화제의 곡이다. 곡제목이 ‘장동건 이효리’다. 노래 제목에 당대 최고의 남녀 톱스타 이름이 그대로 담겨 있다. 노래는 ‘장동건은 왜 결혼을 안하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그가 특이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평범한 우리들에게도 기회는 있다는 식의 유쾌한 스토리가 이어진다. 이효리의 경우에는 그의 외모를 따라갈 수 없고 그의 춤을 따라 추면 허리가 아플 지경이라며 한탄을 하다가도, 손가락만큼은 이효리보다 섹시하다며 위안을 삼는 가사로 전개된다. 장동건과 이효리라는 톱스타를 떠올리며 평범한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보는 취지가 압권이다.유쾌하고 경쾌한 여름용 댄스 스타일의 노래 멜로디는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와 이루의 ‘흰눈’, 손담비의 ‘투명인간’ 등을 작곡한 이주호가 작곡을 하였고, 작사는 임제나씨가 맡았다. 화제 만발의 뉴 LPG는 다시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누릴 차비를 모두 끝마쳤다. 이제는 폭발적인 LPG의 면모와 노래를 즐길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