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의 9번째 싱글 ONLY ONE
- ONLY... (1. 유일한, 오직 …만의) -
두 형제는 비로소 프리스타일이라는 이름의 완전체가 되어버렸다.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디자인 그리고 이제는 앨범의 모든 기획 제작마저도 두 형제의 손을 거쳐 간다.
15년간 고집스럽게 버텨온 프리스타일만의 음악들은 마치 비가 온 뒤 더욱더 단단히 굳어진 땅처럼 그들을 더욱 성숙하고 한층 더 두텁게 만들어버렸다.
변함없는 그리고 꾸준함.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그들만의 화법으로 써내려가는 음악은 어찌 보면 지금부터 시작이라 말할 수 있다.
더이상 어떤 누구의 간섭은 없다. 이제 그들에게 음악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대중들뿐이다.
지금껏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던 족쇄를 벗어던지고 진정 그들의 이름처럼 자유로워진 프리스타일은 어쩌면 지금부터가 프리스타일만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 아닐까 생각한다.
- ONE (1. 하나) -
언제나 그들은 하나다. 시간이 흐르고 그들의 음악이 멈춰도 언제나 그들은 형제라는 이유로 하나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고 항상 그들만의 화법으로 대화하는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다.
때로는 나지막이 말하고 때로는 꼼꼼하게 설명하는 프리스타일만의 음악은 여전히 듣는이로 하여금
지간 사랑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더듬어보는 그날그날의 일기와도 같다.
자유
7장의 정규 그리고 9장의 싱글 더는 그들에게 음악이란 무엇이냐는 질문은 부질없을 것이다.
그동안의 낡았던 옷을 벗어 던졌다. 그동안의 묵은 먼지를 말끔히 털어버렸다.
새로움 설레임.. 마치 올해 갓 데뷔하는 신인처럼 그들은 지금 설레고 새롭다.
Freestyle Line Company라는 운영체계를 만들어 이젠 진짜 사람들과 소통한다.
이제 프리스타일은 더는 어느 누구의 소유물이 아닌 프리스타일 그 이름 하나의 완전체인 것이다.
2012년 그들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9번째 싱글 ONLY ONE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