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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흐르는 ‘기억’들, 당신이 지나온 어떠한 ‘순간’들.

그 기억 속으로 기꺼이 함께 흘러가는 EasyFM.

새 싱글 앨범 [류流]에서, 그들은 당신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세 개의 트랙을 차례로 듣고 나면 시작되는 네 번째 트랙 ‘류流’가, 바로 그 여행이다.

나지막이, 슬픈 혼잣말을 하는 것 같은 첫 번째 트랙 ‘흐르는’은 가장 이지에프엠다운 목소리를 담았으며, 동시에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악기로 하여금 새로운 감동과 전율을 더하고자 했다.

보컬 이리의 담담한 목소리를 뒤이어 대신 울어주는 듯한 대금, 그리고 뜨겁게 마음을 감싸 안아주는 것 같은 북소리는,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기에 더 진한 감동을 준다.

두 번째 트랙 ‘이젠 안녕’에서 들려오는 오카리나 소리 역시 사람의 소리, 휘파람 소리를 닮아 있다. 마음을 환기시키는 청명한 소리가 앞서 들었던 ‘흐르는’과는 조금 다른 감동을 주며, 슬픔과 눈물, 잠 못 든 채 부유했던 지난날에 안녕을 말하는 가삿말과 마블링처럼 잘 어우러진다.

세 번째 트랙 ‘바람이 불어와’는 불어오는 바람에 선율을 맡긴 듯한 피아노 솔로가 리스닝 포인트다. 온몸을 휘감아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스쳐가는 바람에서 영감을 받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리움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망을 짧은 가사와 피아노 선율에 담아내려 했다. 눈을 감고 들으면, 이리 저리 마음을 일렁이게 하는 감동과, 음악 속에 푹 잠기는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뒤이어 들려오는 대망의 네 번째 트랙 ‘류流’. 앞서 들은 세 곡을 나만의 영화로 담아놓았다. 단순히 세 곡이 하나의 트랙으로 합쳐진 것만은 아니다.

그들은 이 시간동안 지난 기억과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여행을 하고자 했다. 곡의 사이사이에서 빗소리, 바람소리, 발자국 소리 그리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함께 들으며,비를 맞고, 바람을 맞고, 또 함께 걸어가고 있다.

귓가에 들려오는 노래와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들. 거기에서 당신이 지나온 시간들을, 필름을 펼쳐 놓은 것처럼 마주하길 바라는 것이다. 눈을 감으면 바람처럼 흐르는 기억들은 누구에게나 마음깊이 존재하니까.

2010년 첫 번째 정규 앨범 [운을 떼다]를 발매한 이후로 싱글 앨범 [갑자기]와 [모처럼 하는 고백] 그리고 [스끼다시], 소설 ‘28‘의 북 OST [화양]까지.

꼭 친구처럼, 곁에서 다정히 이야기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던 그들의 말과 꼭 맞는 행보이다. 비록 매일 이야기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고, 또 어루만져주는 친구처럼 우리의 가까운 곳에 존재하는 EasyFM. 하지만 매번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것은 아니다.

조금은 재미난 이야기를 하고 싶어 원 테이크(One Take) 녹음 방식을 선택했던 앨범 [스끼다시], 그리고 들어볼래? 하며, 다른 이의 이야기를 말 해 주었던 소설 ‘28’ 속 재형의 테마 [작은 나무]까지, 늘 조금은 색다른 방식으로 당신에게 말을 걸어왔다. 그러니 이번에도,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짧지만 긴 여행을 당신에게, EasyFM.

专辑『(流) 눈을 감으면 흐르는 기억들』的作者歌手
专辑『(流) 눈을 감으면 흐르는 기억들』的歌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