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럼지 (Clumsy) 2nd EP.
2년만이다.
짧지만은 않은 시간에 참 많은 일들을 뒤로 하고, 다시 “앨범을 만들자,”라고 결심했다.
어쩌면 무대 자체에 갈급해 마음 졸이던 그 시절보다 이제는 조금 더 음악을 음악 그 자체로 즐길 수 있게 이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