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율 싱글앨범 발표
작곡가 이선율의 생애 첫 싱어송라이터 데뷔 앨범은 솔직한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첫번째 트랙의 `고양이와 남친`은 실제 뮤지션의 동거묘인 야삐의 얘기로 시작한다. 어느날 침대위에서 열심히 다리를 핣고 있는 섹시한 자태에서 영감을 얻어서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귀여운 가사와 어울리는 단순한 멜로디로, 팝적인 펑크락에 바탕을 둔 노래이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슈퍼울트라펀치`는 처음엔 공수도 만화ost를 위해 작업한 곡이었다. 그래서 가사후렴구에 `슈퍼울트라 펀치`와 `포스작렬 나이스킥`이 반복되며 전체적으론 이선율 스타일의 로맨스로 연결시킨 셔플리듬의 신나는 펑크락으로 탄생되었다.
마지막 트랙의 'thanks to soulmate'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둔 노래를 피아노와 보컬만의 편성으로 데모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서 솔직하고 진솔한 얘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