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령' [긴,이별(long,farewell)]
2012년 미니앨범 ’I’m fine’을 발매하며 개성있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그녀는 이어 ‘아무것도 아닌 우리’와 ‘어떤 계절’싱글 앨범을 발매 하며 활동을 이어 갔다.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오랜만에 ’긴,이별’이라는 싱글앨범 발매로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긴,이별’은 오래된 연애에 더 이상 사랑이 없음을 느껴 언젠가는 끝이 날 것을 알면서도 쉬이 끝내지 못하고,
상처를 끌어 안으면서도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그런 감정을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표현해 더욱 애절하게 들리게 한다. 이번 싱글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내년으로 계획중인 개성 강하면서 부드러운 그녀의 음악들도 기대해 본다.
오래된 연애에 더 이상 사랑이 없음을 알고 있지만 헤어짐을 얘기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언젠가는 끝이 날 연애라는 것을 알면서도 쉬이 끝내지 못하고, 상처를 끌어 안으면서도 연인과 함께 하고 싶은 복잡한 마음을 표현한 어쿠스틱 발라드이다.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꽉 채워져 슬프고도 애절한 마음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