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흔치 않던 여성 록커로 이목을 끌었던 도원경의 이 다섯 번째 앨범은 이전과 달리 별다른 관심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여성 주도의 모던 록 밴드들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