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专辑『My Bed』的简介

  

“끝없이 흔들리는 인간들을 위해,

‘천번은 흔들려야 꽃이 핀다’지만

뿌리채 쥐고 흔드는 세상에 이골이 나버린 사람들을 위해,

침대는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을 주어야 했고 그 결과 침대는 가구가 아닌 과학이 되었다.

허나 이러한 추세와는 무관하게 내 방 침대는 여전히 변덕스러웠다.

포근하게 날 안아 주는 구름이었다가 끝없이 가라앉는 늪이 되기도 하였고,

파도처럼 일렁이다 호수처럼 조용해지곤 했다.

그것은 아마도 수많은 연구원의 노력으로 물리적 안정감은 획득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개인의 정신적인 불안까지는 어찌 할 도리가 없었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나의 정신적인 흔들림까지 온전히 안아주지는 못했지만,

불안한 육체나마 받쳐주었던, 삐걱거리는 오래된 ‘나의 침대’에게 이 앨범을 바친다.

이 노래들은 거기서 태어났다.”

- 유니온펍 지성.

밴드 ‘유니온펍’이 정규앨범 ‘Terminal' 발매 이후 2년만에 준비한 Ep앨범으로

늦은 밤, 침대 위를 수놓는 여러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펼쳐놓은 앨범입니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방식은 아니지만, 투박하지만 솔직한 유니온펍의 방식으로

누군가의 밤을 하루씩 위로해나가려 합니다.

나의 밤과 당신의 밤이 맞닿아가기를, 이 앨범으로 서로의 잠 못 이루는 밤들이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 곡 소개

01. 나.니.행(나는 니가 행복했으면 해)

침대에 나란히 누운 연인. 그녀는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런 그녀를 위로해주는 그의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90년대 초에 유행했던 느린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담담하게 그렇지만 따뜻하게 연인을 위로하는 러브송입니다.

02. 속삭임, 꽃

함께 잠에서 깬 연인. 깊어가는 또 깊어진 사랑을 담은 노래입니다.

귓가에 조용히 속삭이듯 조금은 투박하지만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러브송입니다.

03. 날 보던

술에 취해 돌아온 집에 더 이상 사랑했던 사람은 없습니다. 거울 위에 함께 찍은 사진들을 차마 정리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애써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역시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별 후에 처절한 감정을 찌질하게 드러내는 곡입니다.

70년대 old pop적인 요소를 차용하여 통속적인 이별노래지만 다른 재미를 주려고 시도해본 곡입니다.

04. 각자의

혼자 남은 침대 위에서,

우리가 비록 많은 말들, 감정을 교류하였지만 결국 ‘너와 나’ 획 하나에 갈리는 남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이별 후에 오는 허무함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혼자된 공간을 재현하듯 공간계 이펙터가 많이 사용되었고 점층 되는 구조로 감정의 다이나믹을 그리려 해본 노래입니다.

05. 밤

이별의 광풍은 지나가고 잠잠해진 감정 위에는 역시나 일상, 그리고 황폐해진 자신만 남아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라앉아가는 사람의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피아노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가요발라드 곡입니다.

[크레딧]

유니온펍 Members

박지성, 김종선, 김진석, 심재근

Producer 박지성

Music

专辑『My Bed』的作者歌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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