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고백하지 말았으면’
어쩌면 그녀도 날 좋아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친구사이로 지내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저 지금처럼 아슬아슬하고 간질간질한 감정을 계속 느끼고 싶었던 건 아닐까.
어 방금 거울봤는데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