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나윤권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 [Time LEAF]로 1년 만에 돌아왔다. 시간 여행을 뜻하는 타임 리프(Time leap)의 동음이의어 ‘Time LEAF’를 활용하여 나뭇잎을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지난 날의 미성숙했지만 아름다웠던 기억과 이별을 외치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나아가는 나윤권의 새 출발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앨범에는 23인조오케스트라와 가수 이적이 참여해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나뭇잎(River of Tears)’과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소중한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현한 ‘아름답고 아름다운’ 2곡이 수록되어있으며 추가로 풍성한 소리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Inst.까지꽉 채워 담았다. 이 앨범을 통해 컨셉처럼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더 성장한 나윤권의 모습과 보컬을감상할 수 있다. 데뷔 17년 차 나윤권의 깊이 있는 명품 보이스를 감상하다 보면 뜨거운 여름을 청량하게 맞이하게 될 것이다.
01.나뭇잎
‘나뭇잎’이 떨어질 때마다과거 그의 소중했던 시간으로 이동하여 자신의 미숙하지만 아름다웠던 추억 시절과 이별을 하고 한층 더 성숙해진 ‘나’로 태어날 것을 암시하는 타이틀곡 ‘나뭇잎’은 강물에 떨어진 나뭇잎의 운명을 비유한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선율의 곡으로 가수이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회화적인 표현의 애절한 노랫말들이 더해져 더욱 애절한 곡으로 완성됐다. 나윤권의담담하지만 호소력 짙고 힘있는 목소리와 함께 23인조 융스트링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웅장한 사운드가더해져서 오랫동안 여운을 남게 되는 곡으로 떠나가는 봄이 아쉬운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발라드곡이다.
02.아름답고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선사하는 피아노의 섬세한 선율과 나윤권의 서정적인 보이스가조화롭게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오랜 시간 나윤권의 곁에서 항상 지켜 봐주고 힘이 되는 소중한 사람과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나윤권이 직접 진심을 담아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더 성숙해진 나윤권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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