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妒英才
1987年25岁的柳在夏创作专辑《因为爱》，同年11月不幸在一场车祸中丧生。首张专辑共收录了九首歌曲。
其中，单曲“因为爱”被许多后辈歌手选为最喜欢的歌曲，并被多次翻唱。因歌曲被韩国电影《杀人的回忆》选为插曲而再次成为话题，公众和专业音乐人士也开始对柳在夏的关注上升，对他的音乐给予高度评价。
천재는 요절한다.. 고 했던가? 87년 자신의 첫 독집 앨범을 내놓고 같은 해 11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천재뮤지션 유재하, 그리고 그가 내놓은 하나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지난날' '다시 돌아온 그대위해' '가리워진길' '우울한 편지'등 그의 유일한 앨범에 실려있는 모든 곡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87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도 익숙할 만큼 많이 들려지고 불려지며 명반으로 분류된다.
많은 후배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꼽기도 하고 많이 부르기도 했던 '사랑하기 때문에'는 차분한 멜로디에 고급스런 클래식의 느낌이 가미된, 거기에 정말 사랑하기 때문인 가슴 절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고, 영화 ‘살인의 추억’에 삽입되어 다시 화제가 된 '우울한 편지'의 중간 코드 진행은 음악을 하는 사람들에겐 이해가 안될 어색한 코드 진행이었지만 듣는 사람들에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몇몇 평론가들은 “한국 대중음악은 유재하의 앨범이전과 이후로 양분된다”라고 표현했을 만큼 본앨범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본래 천재란 떠난 후에 더 화려해지는 법! 그의 이름을 딴 가요제는 소위 음악좀 한다는 신인아티스트들의 각축장이자 한국 대중음악 발전소로서 유.재.하라는 석자의 이름을 불멸로 만들었다.
사설은 필요없다. 들으라! 그리고 느끼라! 본앨범의 가치는 글로서 풀수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