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랩퍼 Eddy MC, 첫 싱글 앨범 발매!
소용돌이 랩퍼라는 뜻을 가진 Eddy MC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혼자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도맡아 진행했다.
내년 초 EP 앨범을 내기에 앞서 대중 앞에 한발 더 다가설 앨범.
Eddy's Pop은 힙합과 팝 그리고 일렉트로닉을 접목한 색깔을 추구하는 Eddy MC의 음악적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타이틀 곡 ‘너밖에 안보여 (Feat. Soulman)'는 하우스 리듬에 약간의 일렉트로닉을 곁들인 팝으로서 산뜻한 피아노 라인을 중심으로 순수하고 담백한 가사가 어우러져 편안하고 상큼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슈프림팀의 ’너 때문이야‘를 비롯해 수많은 언더그라운드 랩퍼들의 앨범을 피쳐링했던 보컬 Soulman의 노래로 한층 더 부드러움을 전해준다.
한 여자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하루를 소재로 다룬 가사로서 남녀간에 설레이는 순수한 감정을 표현해 누구라도 한번쯤은 해봤을 짝사랑을 추억하게 함으로 현대인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수록곡 ‘소용돌E MC (Intro)'는 몽환적인 신스들과 강한 리듬의 조화로 이루어진 독특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Eddy MC만의 트렌디를 점차 들려주겠다는 의도가 보여진다.
Eddy란 이름의 뜻처럼 자신의 음악을 통해 소용돌이와 같은 흐름을 일으켜 리스너들의 감성 깊숙이 파고 들겠다는 내용으로 인트로이지만 Eddy MC의 당찬 포부가 담겨져 있는 묵직한 첫 트랙이다.
’다가가볼래‘라는 수록곡은 무대에서의 자신감 그리고 음악이란 꿈에 모든 것을 걸은 Eddy MC의 굳은 의지를 담아 대중들과 함께 웃고 즐기길 원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힙합의 리듬이 가미된 진취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후렴에서의 공격적인 신스의 리듬 그리고 가사가 섞여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거리게 함은 물론 가사처럼 Eddy MC의 음악으로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 느낌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