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케이 [Save Me]
싱어송라이터겸 음반 프로듀서인 펄케이(PEARL:K)가 데뷔싱글 [Nobody Knows]를 발표한 지 두달 만에 두 번째 싱글 [Save Me]를 발매하였다. 펄케이(PEARL:K)의 정규앨범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두 번째 싱글[Save Me]는 타이틀 곡 “Save Me”와 1번 트랙인 “Star”를 포함하여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데뷔곡 “Nobody Knows”와 연결된 듯한 “Save Me”는 그녀의 회색 톤인 깊고 허스키한 음색과 화려하게 펼쳐 놓은 사운드로, 흔들리지 않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위상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다.
2번 트랙인 “Star”에서 느끼는 사운드는 한마디로 새롭다.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도입부의 창법과 중독성 있는 후렴 그리고 피아노와 어우러진 몽환적인 사운드에 팝적인 리듬까지 가미되어 새로운 K-Pop을 듣는 듯 하다. 이 곡은 펄케이(PEARL:K)라는 아티스트가 어디로 갈 것 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펄케이(PEARL:K)의 두 번째 싱글 [Save Me]에 수록되어 있는 곡 들은 국내의 K-Pop과 인디씬이 하나의 대안(얼터너티브)으로 음악적인 제3 지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 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