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준비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마음 아프지만, 슬프지 않고, 담담하게 그 사람을 보내는 시간을 위한 ‘루피너스’의 5번째 노래. [이별주간]
어느 날, 앞에 앉아있는 오랜 그 사람을 보면서 이별을 떠올려보았다.
함께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이별이란 문을 향해 차근차근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 들기 시작할 때,
헤어짐 또한 사랑의 과정이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별을 건네도, 별 다를 일이 없을 것 같은 나날들.
옷장 속 먼지에 쌓인 나를 꺼내본다. 혼자가 된 나를..
[Credit]
Composed, Lyrics